오늘의 학습내용은 천재 이재영, 중2 영어 6과에 수록된 Near and Dear이다. 본문의 간략한 줄거리와 주요 문법사항을 알아보고 우리말 번역 음원을 통해서 쉽고 편하게 본문의 내용을 알아보려고 한다. 6과에서는 청취자들의 편지를 읽어보며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첫 편지는 15세 소녀가 보낸 것으로 ,어머니에 대한 이해와 더 많은 자유를 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ndy는 자신의 중학교 시절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는 공감의 댓글을 남긴다. 두 번째는 아빠의 편지로 아이들과 소통 및 시간 부족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Andy는 자신도 부모님과의 소통이 적었다고 고백하면서, 청취자들에게 의견을 보내도록 요청하고 있다.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방법
본문의 내용을 우리말로 들으면서, 영어로 자유롭게 동시통역이 될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해 보세요.
주요 문법 사항
1. 사역동사 (let / make / have + 목적어 + 동사원형)
사역동사는 기본적으로 목적어로 하여금 어떠한 동작을 하게 하다 / 만들다 / 시키다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가장 대표적인 사역동사는 let, make, have가 있다.
help는 준사역동사로 불리우며 목적보어로 to부정사를 사용한다.
Please let me care of things myself.
Mom made me do the dishes.
2. too~to 부정사 구문
too + 형용사 / 부사 + to부정사의 형태로 사용된다.
~하기에 너무 ~하다 / 너무 ~해서 ~할 수 없다.
so + 형용사 / 부사 + that + 주어 + can't으로 바꾸어 써도 의미는 같다.
Many moms think their kids are too young to do things on their own.
I love them very much, but I thought they were too old to understand me.
본문 및 해석
Do You Hear Me?
제 말이 들리나요?
Good evening, listeners. This is your DJ, Breeze.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디제이 Breeze입니다.
Today we have a special guest, Andy Kim. He’s a hip-hop artist.
오늘 우리는 특별한 손님인 Andy Kim이 오셨어요.
He’s a hip-hop artist. Welcome, Andy.
그는 힙합 예술가에요. 환영해요, Andy
Nice to meet you and thank you for having me.
만나서 반갑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Okay. What do our listeners want to tell their family?
자. 우리 청취자분들이 그분들의 가족에게 말하고 싶은 게 뭘까요?
This evening we will find out by reading some letters from them.
오늘 저녁 우리는 청취자분들로부터 온 편지를 읽어봄으로써 알아볼 거에요.
Andy, will you start off with the letter from a teenage girl? - Sure.
Andy, 십 대 소녀에게서 온 편지로 시작해 볼까요? - 물론이죠
Hello. I’m a 15-year-old girl from Wonju.
안녕하세요. 저는 원주에 사는 15살 소녀입니다.
I want to tell you about my mom.
저는 저희 엄마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My mom tries to do everything for me.
저희 엄마는 저를 위해서 모든 일을 하려고 애쓰세요.
She cleans my room without asking me, so it’s sometimes hard to find my stuff.
그녀는 저에게 묻지도 않고 저의 방을 청소해서 가끔 제 물건 찾기가 힘들어요.
She also buys books and makes me study them.
또 엄마는 책들을 사고 그것들을 공부하라고 해요,
I want to say to my mom, “I know you love me, but I’m not a baby anymore.”
저는 엄마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엄마가 저를 사랑하는건 알지만, 저는 더 이상 아기가 아니에요.
Please let me take care of things myself.”
제발 제가 저 스스로 일들을 처리할 수 있게 해주세요.”
I felt the same way when I was in middle school.
제가 중학교 시절에 같은 기분을 느꼈어요.
Many moms think their kids are too young to go things on their own.
많은 어머니들이 그들의 아이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하기에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요.
I hope the girl’s mom will get the message.
저는 소녀의 어머니께서 이 메시지를 받길 바랍니다.
So do I. Andy, will you please read the next letter?
동감입니다. Andy 씨, 다음 편지를 읽어주시겠어요?
Hi. I’m a father of two children.
안녕하세요. 저는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One is a high school girl, and the other is a middle school boy.
한 명은 여자 고등학생이고, 다른 한 명은 중학생 남자아이입니다.
They’re too busy to talk with me.
그들은 저와 이야기하기엔 너무 바빠요.
When I get home from work, they just say hi and go back to their rooms.
제가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그들은 단지 인사만 하고 그들의 방으로 돌아갑니다.
Sometimes I ask them about their school life, but they only give short answers.
가끔 저는 아이들에게 학교생활에 관해 묻지만, 그들은 짧은 답만 할 뿐이죠.
We don’t talk much at the table, either.
우리는 식탁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I want to say to my kids, “I love you so much, and I want to spend more time with you.”
저는 저의 아이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난 너희들을 정말 사랑한다, 그리고 나는 너희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Andy, did you talk with your parents often when you were younger?
Andy, 당신은 당신의 부모님과 어릴 적에 자주 이야기를 나눴나요?
Not really.
별로요.
I love them very much, but I thought they were too old to understand me.
저도 부모님을 너무 사랑하지만, 그들이 저를 이해하기엔 너무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했어요.
I see. Does anyone have suggestions for the “sad” dad?
그렇군요. ‘슬픈’ 아빠를 위해 해주실 제안이 있으신 분이 계실까요?
Text your idea to us
여러분의 의견을 문자로 보내주세요.
소중한 가족과의 소통은 더 나은 이해와 연결을 만들어 냅니다. 이 흥미로운 편지글 "Near and Dear"를 통해 우리도 가족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